삼성 바이오로직스, 날벼락!

2019-05-07     이교영 기자

 

[내외일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직원 A씨를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기업용 대용량 공용서버를 빼돌려 자신의 수도권 자택에 숨겨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7일) 오후 인천 송도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앞서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금융감독원의 특별감리가 이뤄진 지난해 5월을 전후해 회사 차원에서 증거인멸에 나선 정황을 확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