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 면민의 날 행사 ‘화합 다져’

2019-05-12     이강석 기자

[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제24회 용담면민의 날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지난 11일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내·외빈과 면민, 출향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신명나는 풍물,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송풍초·용담중학교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 자매결연지인 전주 우아1동의 우리춤 공연 등으로 행사 분위기를 돋궜다.

기념식에서는 공익장 배병선(64), 애향장 최형진(65), 효열장 이용구(83)씨 등 면민의장 수상자 3명에 대한 시상과 용담면 체육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진안군청 육완문 행정지원과장과 전 용담부면장을 역임한 고승문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용담면 화합위원회에서 관내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훌라후프 등 이벤트 행사와 마을대항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성대한 한마당 잔치가 됐다. 

최상오 용담면장은 “면민과 출향인 모두 한마음이 되어 행사가 풍성하고 내실있게 치러질 수 있었다.”며, “면민과 더불어 살기 좋은 용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