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원 ‘이재호’ 원장 도전자 없이 재선

6월말 임기만료로 13~14일 후보접수 결과, 단독 입후보

2019-05-15     고재홍 기자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오는 7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8대 익산문화원장에 현 이재호 원장(58·이일여중 전 교장)이 도전자 없이 재선이 유력하다.

익산문화원 제7대 임원 임기가 오는 6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원장 1명을 비롯 부위원장 2명·감사 2명 등 신규 임원진 선출을 위해 지난 13~14일 후보자 등록을 접수했다.

접수결과, 원장에는 이재호 현 원장이 단독 후보등록 해 익산문화원은 이달 30일 열리는 제17차 임시총회에서 원장과 부원장 및 감사 후보에 대한 인준여부를 결정하는데 그대로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문화원 임원 임기는 4년으로 임시총회에서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의결을 받으면 가결된다.

한편, 2017년 11월 보궐선거에서 최초 당선된 ‘이재호’ 문화원장은 짧은 재임 기간에도 “공약이던 문화원 제2원사 신축을 위한 국비 6억6천만원 확보” 등 큰 성과를 남긴데다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해 일찌감치 도전자 없이 재선이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