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차난 해소를 위한 소규모공영주차장 조성한다

주차난이 심각한 거창읍 중심가 공한지 매입

2019-06-04     윤은효 기자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은 거창읍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도 주차장 수급관리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주차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소유주에게 오는 14일까지 매각 신청을 받는다.

매입할 대상은 거창읍 중앙리, 대동리, 상림리 중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있는 지은 지 30년 이상 된 건축물(사용 승인일 기준) 및 나대지이며, 너비 4m이상 도로에 접하고, 대지면적 60이상 500미만이어야 한다.

매매를 원하는 소유주는 매각 신청서를 거창군청 경제교통과에 제출하고, 신청서는 거창군청 홈페이지의 입법/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