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서동, ‘희망쿠폰 나눔사업’ 업무협약 체결

2019-06-12     박상동 기자

[내외일보=호남]박상동 기자=여수시 여서동(동장 김재호)이 11일 오전 주민센터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현연),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과 ‘희망쿠폰 나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쿠폰 나눔사업은 형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이·미용실, 목욕탕, 약국, 슈퍼마켓 등 나눔가게가 무료쿠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여서동은 나눔가게 발굴과 희망쿠폰 제작, 발급대장 관리에 힘쓴다.

복지관은 지원대상자 추천과 쿠폰 배부, 기부영수증 발급 업무를 지원한다.

협의체는 지원대상자를 결정하고 희망쿠폰 나눔사업에 적극 협조한다.

여서동은 7월부터 9월까지 나눔가게를 발굴해 참여마크를 부착할 계획이다. 10월부터는 지원 대상자에게 희망쿠폰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재호 여서동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의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