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무역사절단 통해 동남아 시장개척 나서
한호전자 등 12개사로 구성된 사절단 파견
2019-06-17 최경식 기자
[내외일보 =인천]최경식 기자= 인천 남동구가 지역 내 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17일 남동구에 따르면 구는 한호전자 등 12개사로 구성된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무역사절단’을 미얀마와 태국 등 동남아 2개 국가에 파견한다. 해당 국가들은 최근 한류 영향으로 한국제품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중 시장성 조사결과와 매출 증가율, 수출 증가율을 비롯한 자체평가기준을 통해 검증된 수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다.
구는 지난 14일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무역사절단’파견 사전설명회도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남동구 미니클러스터는 뷰티, 자동차 및 기계, 전기전자와 IT를 포함한 정보융합, 이업종 등 4개 분야 203개사로 구성돼 있다.
구에선 지역 내 중소기업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증진과 기술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