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축산농가, 자정결의대회 개최 악취 저감 총력 다짐

악취 저감 위한 농가 자발적 결의 다져

2019-07-02     고재홍 기자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과 지역 축산농가들이 2일 대한한돈협회 익산시지부 회의실에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축산환경개선 자정 결의대회’를
가졌다.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시장과 심재집 조합장, 시의원, 한돈협회 회원농가 등 50여 명이 참여해 열렸는데  결의대회에서는 김동성 지부장이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나서겠다는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축산악취 저감의지를 강조했다.

이후 결의문을 채택하고 참석자들이 익산군산 축협에서부터 북부시장까지 가두행진으로 축산악취 개선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추후 축산 농업인들은 결의문에 따라  축산환경개선을 통한 악취차단, 축사 청결관리로 쾌적한 환경조성 등에 노력하며 악취민원 예방을 위한 퇴·액비 저장시설 운영·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특히 구제역·AI 예방을 위한 주1 회 축사소독, 가축분뇨 무단방류 금지 등 환경과 조화되는 축산업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