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출신 세화엔스텍 ‘고병석’ 대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2019-07-02     고재홍 기자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 출신으로 인천광역시에서 ㈜세화엔스텍을 운영하는 고병석 대표가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고병석 대표는 부안군 하서면 백련마을 출신으로 고향 후배들이 학비 걱정없이 학업에 열중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11년부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총 6천만원 장학금을 기탁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병석 대표는 “타지에서 생활하지만 고향에 대한 사랑과 큰 관심은 언제 어디서나 가슴에 간직하고 있다”며 “부안 자랑으로 자랄 고향 후배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육성재단 이사장은 “훌륭한 기업인으로 고향을 잊지 않고 장학재단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해주셔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장학재단을 통해 학생이 소중한 꿈을 이루도록 부안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힘쓰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