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1동, 사랑의 1004 기부 릴레이 운동

- 목표액 1,004만원이 넘는 1,160만원 모금 -

2019-08-01     김상규 기자

[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남동구 간석1동(동장 김남섭)에서는 지난 5월 24일 첫 번째 기부천사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시작으로 ‘사랑의 1004 기부 릴레이 운동’을 시작했다.

일명 간석1동 아이스 버킷 챌린지라고 불리는 ‘사랑의 1004 기부 릴레이 운동’은 기부 참여자가 다음번 기부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목표액 1,004만원을 달성하면 종료되는 단기간 행사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동참을 이끌어내 나눔과 기부 문화 활성화가 그 목적이다.

간석1동 지역을 넘어 인천 전역으로 기부의 물결이 퍼져 나가는 가운데 83번째 릴레이 참여자인 인천광역시 중구 소재 공성운수(주)(대표 심재선)의 300만원 기부와 동시에 참여로 목표한 사랑의 온도 1,004만원을 넘는 1,160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공성운수(주) 심재선 대표는 “지역내 소외계층을 돕고자 추진하고 있는 1004릴레이 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기회가 되는 대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섭 동장은 “목표액 1,004만원을 달성한 후에도 지역 분들의 기부 릴레이는 꺼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릴레이 운동의 진정한 성과는 지역사회 안에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튼튼히 뿌리를 내리고 있음을 증명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1004 기부 릴레이’는 2019년 7월31일자로 종료되나, 자발적인 기부 릴레이 물결이 멈추지 않고 계속하여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