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혜인, 궁금증↑

2019-08-13     이희철 기자

 

[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Mnet '아이돌학교'를 통해 이름을 알린 솜혜인이 양성애자임을 고백하며 커밍아웃을 했다. 이에 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1996년생으로 올해 23세인 솜혜인의 본명은 송혜인이다. 현재는 솜해인이란 이름으로 가수 활동 중이다.

그는 2017년 방송된 '아이돌학교'에서 배우 하연수 닮은 꼴로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보컬평가에서 노래를 숙지하지 못해 0점을 받는가 하면 댄스 평가에서도 극심한 긴장과 스트레스로 구토 증세를 보였다.

결국 솜혜인은 방송 1회 만에 자진 퇴교하며 중도하차했다.

당시 솜혜인은 "나는 실력이 부족하다. 이 친구들을 못 따라갈 것이라는 스트레스가 컸다. 몸이 아픈데서 오는 스트레스도 컸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했다. 

최근 솜혜인은 일본에서 모델 겸 가수로 활동하다 지난 5월에는 국내에서 싱글 '미니 라디오'를 발매했다.

한편 솜혜인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 나에겐 아주 아주 아주 예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여성의 볼에 뽀뽀하고 손을 잡은 사진등을 연달아 공개하며 당당하게 커밍하웃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