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고용노동청, 지역 주요산업별 직무이해로 취업지원담당자 전문성 강화

아시아나항공(주) 등 기업탐방형 직무교육프로그램 5회 운영

2019-08-13     최장환 기자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정민오)은 인천·부천·김포지역 취업지원업무 담당자 직무역량강화를 위해 14일 아시아나항공(주)를 시작으로 지역 내 5개 기업을 탐방하는 현장중심의 기업탐방형 직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업탐방형 직무교육프로그램은 인천지역 주요기업의 산업현장을 방문해 기업특성 및 직무를 이해하고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직업정보를 배우게 되는 현장중심의 교육이다.

오는 14일에는 항공분야의 항공기조종사, 항공기정비사, 캐빈승무원의 직업군에 대해 아시아나항공(주)를 방문해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청년층 및 구직자의 진로지도 및 직업 상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9월 중순에는 포스코건설(건설 분야), TPC메카트로닉스(로봇 및 3D프린터 제조분야), 현대제철(제철 분야), 이건홀딩스(창호 제조분야)등으로 4차례 현장중심의 직무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함양할 예정이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워크넷 취업지원업무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1회 이상의 직무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는데,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고용노동부에서 한국고용정보원을 통해 최초 개발한 직업상담매뉴얼을 교육생 전원에게 배포하고 교육하는 등 직업상담기법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하였다.

정민오 청장은 “취업지원 및 직업상담 업무는 지역 산업 및 직업직무 이해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건설·제조·항공분야 등 인천지역의 주력산업에 대한 직무이해도를 높여 직업 상담에 필요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구직자의 취업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