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강의 다리' 이목 집중

[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고전영화 '콰이강의 다리'가 주요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했다.

광복절을 맞은 15일 12시 10분 EBS 1TV에서 방영됐기 때문.

1981년 개봉한 영화 '콰이강의 다리'는 태평양 전쟁을 배경으로한 영화로 피에르 불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영화는 1943년 일본 군대가 태평양전쟁 중 포로 등을 동원해 미얀마와 태국 사이에 415km길이의 철도를 건설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윌리엄 홀든, 잭 호킨스, 알렉 기네스, 하야카와 세슈, 제임스 도널드 등이 출연했고 데이빗 림 감독이 연출했다.

'콰이강의 다리'는 1958년 3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7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