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하절기 무료 순회진료 실시

창원시 수의사회와 합동 질병발생 사전 예방 나서다 !

2019-08-23     주영서 기자

 

[내외일보=창원] 주영서 기자=창원시는 창원시 수의사회와 함께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예방하고, 유기동물에 대한 복지향상을 위해 23일 마산합포구 진북면일원에서 영세·고령 축산 농가와 마산유기동물보호소를 대상으로 무료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창원시와 대한수의사회 창원시지회 등  20여 명으로 2개 반을 편성하고, 제1반은 진북면 한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질병의 예찰, 사양관리 지도 및 진료를 실시하고 제2반은 유기동물에 대한 예방백신접종 및 건강검진 등을 실시했다.

이번 진료에서 환축치료, 임신감정, 소화제, 구충제 등 약품을 농가에 공급해 농장 내부 질병전파 요인을 차단하고 유기견은 백신접종과 건강검진 등을 실시해 건강한 모습으로 새 가족의 품에 입양될 수 있도록 진료했다.

오성택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축진료의 사각지역에 있는 노약자와 영세 사육농가 그리고 유기동물보호소 진료 봉사를 위해 대한수의사회 창원지회와 협의해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