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 서장훈 콤비, '대박기운'

2019-08-27     내외일보

[내외일보] 배우 서우가 방송인 서장훈을 당황시켰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우가 '콩콩보살'로 등장했다. 

서우는 "드라마 속에서 죽어 방송에 나오지 않는다"라며 "드라마를 쉰지 200년이 됐고, 고민상담 해주면서 400년을 살았다"라며 설정을 밝혔다.

이에 '400년을 산' 서우는 '선녀보살' 서장훈에게 "언니라고 불러라", "좀 웃어라"라는 등 반말을 해 서장훈을 당황시켰다.

서장훈은 이날 등장한 의뢰인이 서우를 보고 "정말 예쁘다"라고 감탄하자 "예쁜 것은 예쁜 것이고 이름부터 대봐라"라고 애써 무시하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서우가 의뢰인의 고민을 단칼에 해결하자 서장훈은 "벌써 결론 내지마라. 방송 분량 생각도 좀 해달라"라고 하소연했고 이에 서우는 "처음인데 왜 혼내냐"며 투닥거려 주변을 폭소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