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투병고백, '안타까워'

2019-08-28     내외일보

[내외일보]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폐암 투병 중 "살고싶다"는 심경을 고백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6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게시글에서 김철민은 “힘없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다. 아침에 눈을 뜨며 문득 너무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했다.

그러면서 ”병문안을 오신 목사님께서 많은 사람들이 한 사람을 위해 간절히 기도 드리면 하느님께서 응답을 주신다고...“라며 "페친(페이스북 친구) 여러분 부탁드릴게요. 여러분의 기도로 기적의 생명을 얻고 싶습니다. 아멘"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철민은 대학로에서 27년간 공연해온 개그맨 출신 가수로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