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정부합동평가 대응 능력향상 컨설팅 실시

[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019년 정부합동평가 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도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시책 추진성과 등 5대 국정목표를 중심으로 112개 지표를 설정해 평가하고 있으며, 지표 산출실적을 수치로 비교 가능한 ‘정량평가’와 우수시책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구성돼 있다.

이번 컨설팅은 평가 지표 담당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컨설팅을 통해 정부합동평가의 이해와 추진전략, 정성평가 우수사례 작성요령 및 제출 가능한 사례 발굴 등 2019년도 실적 향상을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새 정부 및 민선7기 지방정부 탄생에 따른 새로운 전략체계에 맞춰 평가지표별 명확한 목표를 설정함과 동시에 성과 중심형 조직을 구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대외적으로는 경쟁력 있는 전략중심의 성과조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정기적으로 대책회의 개최 등 평가 대응능력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