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검찰조사, 전 소속사 대표가...

2019-09-05     이혜영 기자

 

[내외일보] 장우혁이 과거 자신이 몸담았던 그룹 HOT의 상표를 무단사용한 혐의로 검찰에 고소당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5일) 오전 장우혁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HOT 상표를 사용한 경위 등을 조사했다.

고소인은 다름 아닌 김경욱 전 SM엔터테인먼트 대표로 HOT 상표권과 서비스권을 모두 소유하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 해체 17년만에 HOT가 콘서트를 열자 장우혁과 공연기획사를 검찰에 고발하고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이에 콘서트 기획사 측은 이에 대해 "지난해 공연에선 HOT가 아닌 'High-five Of Teenagers'라는 풀네임을 사용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