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결별설 부인, '반려견'을 '남친' 오해

2019-09-11     이희철 기자

 

[내외일보] 배우 이하늬가 연인인 배우 윤계상과의 결별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공식 부인했다.

이하늬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5년전 애기 감사와 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서 이하늬는 “모든 건 변하니까. 설령 항상 함께하는 관계라도 그때와 지금, 나도 너도 다르니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날들. 그런 오늘”이라며 '감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감사'는 이하늬의 반려견 이름이다.

윤계상의 반려견 '해요'와 커플 반려견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이하늬의 글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메시지가 아니냐며 결별설을 주장하고 나섰다.

하지만 11일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오전 한 매체를 통해 “이하늬가 SNS에 올린 글은 반려견이 훌쩍 크며 느낀 감회를 적은 것일 뿐, 윤계상과는 아주 잘 만나고 있다”며 결별설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