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승우 서울시의원,「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추진단」위원으로 위촉!

-추 의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미세먼지 없는 지하철 만들어야”

2019-09-20     이수한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추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구 제4선거구) 19일 서울시 서소문별관 1동 교통정책과 회의실에서 열린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추진단2차 자문회의에 참석하여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추진단은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중·단기 대책을 수립하여 지하철 미세먼지의 효과적인 저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동단장은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과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서울시 교통기획관, 대기기획관, 정책비서관, 서울보건환경연구원장, 서울기술연구원, 외부위원 등이 참석하여 월 1회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서울시는 사회재난으로 인식되는 미세먼지에 대한 많은 대책을 실행해 왔으며, 특히 지하철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역사, 전동차 객실, 터널 공기질 관리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 해왔다. 하지만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대한 일관된 방향성 없고 무분별한 신기술 도입으로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서울지하철의 미세먼지 농도는 200999.3/에서 201882.6/로 감소되었지만 국내 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51.8/로 서울은 이보다 35%나 높은 상황이며 앞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추승우 의원서울시는 최근 서울지하철 미세먼지 관리 강화계획을 수립했다. 3년간 총 7,466억을 투입하고, 이를 통해 지하철 미세먼지를 50% 이상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부터 추진단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대신 전하는 마음으로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