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솔로데뷔, 이미지 쇄신할까?

2019-10-28     내외일보

[내외일보] 이지연 기자 = 원조 걸그룹 S.E.S.의 멤버 슈가 일본에서 솔로 데뷔 소식을 전했다.

슈는 지난해 해외 상습도박 혐의로 자숙 중이었던 만큼 이번 솔로 데뷔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최근 일본 매체 등에 따르면 슈는 다음달 27일 일본에서 솔로 데뷔 싱글 음반 ‘아이 파운드 러브’(I found love)를 발표한다.

또한 슈는 이번 싱글 공개 이틀 전인 25일에는 도쿄의 한 클럽에서 ‘~아이 파운드 러브~’(~I found love)를 개최해 팬들과 미리 만난다.

한편 지난해 6월 슈는 카지노에서 2명에게 6억원대 돈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결론이 났지만 조사 과정에서 상습도박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었다.
 
당시 검찰은 슈가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7억 9000만원대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슈를 해외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재판부는 슈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