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소염전 등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추진”

권익현 부안군수, 10월 연석회의서 강조

2019-10-30     고재홍 기자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권익현 부안군수가 곰소염전 등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천명했다.

권 군수는 30일, 10월 연석회의에서 “해수부는 해양경관과 어업생태계, 전통어업, 해양문화 등 어촌 중요 가치를 국가차원에서 관리·보전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국가중요어업유산을 지정·관리하고 예산을 지원한다”며 “곰소항과 곰소염전, 곰소젓갈 등 어업유산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만큼 지정기준을 철저히 분석해 지정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유마을 양잠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이번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통해 부안 농수산업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자”며 “적극 행정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권 군수는 특히 “내년 정부예산안 국회심의가 시작됐다”며 “정부예산안에 미반영 됐거나 증액이 필요한 사업이 반드시 반영 또는 증액되도록 국회의원, 전북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치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