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태풍‘미탁’피해복구 성금 전달

- 재난특별지역으로 선포된 3개 도, 성금 25백만원 전달

2019-11-03     이수한 기자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는 제18호 태풍‘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강릉시, 경북 울진·영덕·성주군, 경주시, 전남 해남·진도군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11월 1일 제8차 임시회에서 각 도에 전달했다.

지난 10월 2일 발생한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3개도의 피해규모에 따라 강원도 10백만원, 전라남도 5백만원을 전달하였으며 특히, 이번 태풍‘미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북은 현장을 방문하여 10백만원의 성금을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2017년부터 화재, 지진, 호우 등 예기치 않은 재해로 피해를 입은 시도 지역민에게 피해복구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

협의회장인 신원철 서울시의장은“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어 실의에 빠져있는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작은 성금이지만 이재민들의 피해복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