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한근 소한짝' 넷째 딸 예온이 아빠 원상화 대표, 아림1004운동 기부금 전달

예온이 첫돌 기념, 아림1004운동과 함께해

2019-11-23     윤은효 기자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읍에 거주하는 원상화씨(39, 자영업) 가족이 군수실을 방문해 아림1004운동 후원금 1,004천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거창시장 내 돼지한근 소한짝 가게를 운영하며 거창시장번영회 상무이사로도 활동 중인 원상화씨는 넷째 딸 예온이의 첫돌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들에 온정을 나누고자 아림1004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구인모 거창군수는 “1년 전 넷째 자녀 출산으로 군민 모두에게 기쁜 소식을 안겨준 원상화씨 가족이 올해는 자녀 첫돌 기념으로 아림1004운동에 참여를 해주어 거창군민을 대표해서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저소득층 가구 생계비, 주거환경개선사업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한 복지사각지대 현물 특화사업비로 약 30백만 원의 아림1004운동 후원금이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으며, 앞으로 동절기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더욱더 발굴해 지원할 계획임을 군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