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착공식

운주면, 주민복지 및 삶에 질 향상 기대

2019-12-24     고재홍 기자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올해로 34년째로 낡고 좁아 늘어나는 복지·문화·행정 서비스에 대한 주민요구 충족을 위한 시설로 어려움이 있는 ‘운주면 행정복지센터’가 신축된다.

완주군은 24일 박성일 군수를 비롯한 안호영 국회의원, 최등원 군의장 및 도·군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해당부지에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군은 내년 12월까지 총 75억여 원을 들여 연면적 1,997㎡에 지하 1층, 지상 3층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해 주민에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 지상 1층은 민원실과 목욕탕· 북카페, 2층에는 다목적강당과 평생학습실, 주민자치위원실 등이, 3층에는 주민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등이 각각 들어선다.

박 군수는 이날 기념사에서 “운주면 주민 숙원이던 복지센터 건립 첫 삽을 뜨게 돼 기쁘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한 합리적 공간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문화와 취미생활을 즐길 주민 장소가 되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