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전북중소기업지원협’ 개최

28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및 협·단체 대표 모여 정책소통

2020-01-09     고재홍 기자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전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 이하 전북중기청)은 8일 중회의실에서 전북중기청장을 비롯한 28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및 협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0년 최초로 ‘제58회 전북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원협은 매월 첫째 주(水) 모여 지원정책 및 지역 현안·이슈, 기업 현장애로를 공유·공동 대응하며, 협업과제 발굴 논의 등 지역 대표 민관협력 중소기업 정책소통기구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반려견 푸드와 용품 제조·판매업체인 ㈜버디펫 조범석 대표와 동종업종 여성기업인 웰마인라이프 김하나 대표가 기업소개와 애로건의를 발표했으며, 추후 ‘지원기관 실무협의체’에서 애로해소 및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한다.

이어 전북중기청을 시작으로 각 지원기관 및 협단체 업무실적과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협조사항을 안내했으며, 특히 전북중기청은 9일부터 예정된 ‘올해 중소기업 지원 순회 시책설명회’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전북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올해도 중소기업 지원역량을 결집하도록 지원협 역할을 발전시키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활력 제고 및 혁신성장에 전북청 직원 모두 혼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