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인력양성, 스마트공장배움터 개소

전북중소벤처기업청, 학습용 생산라인 구축

2020-01-15     고재홍 기자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전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 이하 전북중기청)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14일 (사)캠틱종합기술원에서 전주 ‘스마트공장배움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배움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학습용 생산라인을 구축해 실제 생산품 제조 등 연수생이 스마트공장 구성·운영을 경험할 시설로, 2017년부터 중진공 안산연수원 내 구축·운영 중인 배움터를 지난해부터 전주·창원에 추가 구축한 것.

이날 송하진 지사, 조주현 중기부 성장지원정책관, 안남우 전북중기청장 등이 참석해 스마트공장 제조라인 및 데이터센터 기술 시연과 체험, 현판 제막식을 거행해 스마트공장 배움터 새 출발을 축하했다.

중진공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전북도, 전주시와 함께 40여억을 투입해 배움터를 구축했으며, 군산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자동차 디지털 계기판 제조라인이 설치됐다.

안남우 청장은 “중기부는 중진공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군산형일자리 및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등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며, “배움터 개소를 통해 스마트 제조혁신을 이끌 인재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