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 설 연휴 기간내 사건사고 발표
- 교통사고 90건, 112교통신고 1,347건 처리 주행차량 화재 등 크고작은 사건도 39건에 달해 -
2020-01-28 백춘성 기자
[내외일보/충남]백춘성 기자=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명교)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도내 교통량은 1일 평균 63만대로 지난 해 보다 8.7% 증가하였으나, 교통사고는 90건이 발생하여 27%가 감소하였지만, 연휴기간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4명이라고 밝혔다.
연휴 기간 중 충남 관내에서 교통관련 112신고는 1,347건이 접수되었고, 크고 작은 사건도 39건에 이른다.
특히, ▲지난 25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일가족이 탑승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순찰 중인 경찰관이 발견하고 이를 진화한 사건이 있었고,
▲ 기타 도난차량을 발견, 교차로 고장 경운기로 인한 교통정체 이동조치 등 위험예방활동 26건, 응급환자 수송 1건, 치매노인 안전귀가 4건 등 39건의 교통안전 활동을 펼쳤다.
경찰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 암행순찰차 및 헬기를 이용, 얌체운전행위에 대해서도 단속활동을 펼쳤는데, 673명이 단속이 되었고 그 중에서 버스전용차로 위반자가 73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히면서, 휴일 버스전용차로 위반행위 및 갓길 통행에 대해서는 드론, 헬기, 암행순찰차를 이용해서 단속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