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전국 새마을금고에 코로나19 대비 예방물품 지원

- 전국 새마을금고에 손 소독제 26,000개 긴급 지원 -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및 업무지도 지속

2020-02-14     이수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한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코로나 19 바이러스 예방 물품 전달식에 참여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김동하 대현금고이사장, 최호기 대구제일금고이사장, 김용구 대경금고이사장, 김현수 더조은금고이사장(중앙회 이사),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박무완 대구원대금고이사장, 김정사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문이사, 장경훈 북구금고이사장,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

[내외일보]이수한 기자=2월 13일(목)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대구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대구원대새마을금고를 찾아 코로나19를 대비한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감염위험으로부터 금고를 내방하는 고객을 보호하고, 임?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새마을금고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했다.

박차훈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일선 새마을금고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전달하는 등 안전한 금융환경 조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1,301여개 새마을금고에 총 26,000개의 손소독제를 긴급 전달하였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새마을금고에 대한 업무지도를 지속할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금융기관 방문을 조심스러워 하는 고객분들이 있겠지만, 새마을금고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감염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경제적 어려움을 분담하고자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종합지원(만기연장, 상환유예, 긴급자금지원 등), 공제료 납입 유예 등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