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자가격리, 영국 상황 고려

2020-03-01     이희철 기자
출처=손흥민SNS

[내외일보]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8)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9일(한국시간) “한국에서 전완골부 요골 수술을 받은 손흥민은 이번주 영국에 돌아와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주간 격리한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며 돌아와도 자각격리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영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토트넘은 결국 영국 정부의 정책에 손흥민에게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

한편 현재 영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19일 귀국해 21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