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북, 코로나19 극복에 동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구호물품 전달

2020-03-22     고재홍 기자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강환)는 이달 20일(금),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물품지원을 위해 긴급구호물품(패드/이불/베개 등 침구류 50세트)를 김제시에 전달했다.

현재 김제시 삼성생명연수원에는 대구·경북 코로나 경증환자와 의료진 등 250여 명이 입소·치료 중이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지만, 특히 침구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공사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침구류는 가장 필요했던 긴급 구호물품이다. 환자 사용 물품은 전문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소각처리하고, 외부와 차단 등 완벽관리를 통해 코로나 감염예방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환 본부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김제시 전통시장 상인회를 통해 침구류 세트를 구매했다.”며, “범국가적 위기인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쓰는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