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도움요청, 사연은?

캐나다 입양 예정 유기견, 비행기 못타 "도움 주실분 기다리겠다"

2020-03-30     내외일보
출처=이효리SNS

[내외일보] 가수 이효리가 SNS를 통해 도움을 요청해 화제다.

이효리는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여름 사방이 가려진 뜬장에서 방치된 채 비참한 삶을 살던 쥬쥬를 만나 꺼내주게 되었다. 다행히도 캐나다에 입양하겠다는 분이 생겨 우리 모두 기뻐했는데 또 한 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어려운 지금이지만 도움 주실 분이 있다면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출처=이효리SNS

이와 함께 이효리는 유기견 '쥬쥬'의 모습도 공개했다.

한편 현재 코로나19로 외국인들의 입국이 제한되며 해외입양이 확정된 유기견들이 비행기를 탈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이효리는 캐나다, 미국의 시민권자 중 캐나다로 돌아갈 사람들을 찾기 시작했다.

이효리는 평소 유기동물에 대해 남다른 선행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