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봄철 부주의 화재예방 전광판 홍보 나서

2020-05-13     박종하 기자

[내외일보=충남]박종하 기자=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13일 유동인구가 많은 논산오거리 전광판을 활용해 봄철 산불 및 부주의 화재예방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논산시에서 봄철 화재 발생원인은 부주의가 61.2%로 가장 높고 그 중 쓰레기 소각과 임야 태우기가 49%로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화재예방 홍보 문구로는 ▲논, 밭두렁에 쓰레기 소각 금지 ▲폐기물 등 불법소각행위 금지 ▲불법소각 시 과태료 부과처분 등 유동인구가 많은 논산 오거리 전광판에 화재예방 문구로 홍보를 하여 쓰레기 소각 및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는 물론 산림인접 취약지역에 대한 산불예방 캠페인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종호 예방교육팀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작은 불씨 하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평소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부주의 화재로 인한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