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학원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전수조사 실시

검사대상 인원 1,258명, 검사완료 984명, 진행 중 274명

2020-05-15     최장환 기자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서울 이태원 클럽 확진환자(인-102, 남, 95년생, 미추홀구, 5.9일 확진)와의 접촉에 따른 다중이용시설(교회 2, 학원 등) 이용자에 대한 검사 진행상황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검사 대상 총 1,258명 중 984명을 검사완료(양성판정 14명, 음성판정 970명)하였고 274명이 검사 진행 중이다.

검사대상 1,258명에 대한 세부 검사현황은 팔복교회 : 485명(전원음성) 온사랑장로교회 : 277명(전원음성)이 받았으며 세움학원 : 151명(검사완료) 중 양성판정 9명, 142명은 흠성판정으로 나왔다.

또 공부방 등에 대한 검사에서는 검사완료 71명 중 양성판정 5명, 음성판정 66명으로 나왔으며, 274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 102번 확진환자 한사람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교회 두 곳 1,100여분 성도들께서 너무 많은 불편을 겪으셨음에도 불구하고 방역과 검사에 적극 임해주시고, 방역 수칙도 잘 지켜주신 교회 관계자와 성도들께 감사드리며, 인천시는 성도들께서 하루 빨리 안심하고 신앙 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후속적인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