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횡단보도 주변 교통약자 위한 의자 설치

2020-05-19     김상규 기자

[내외일보= 인천]김상규  기자=인천 남동구는 백범로 및 구월로 일원에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횡단보도 주변에 잠시 쉬었다 갈 수 있게끔 의자 13개를 시범설치 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의자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횡단보도 주변 통행에 지장이 없는 곳을 선정해 설치했고,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쉴 수 있어 교통약자의 무단횡단 감소 및 주민들의 보행안전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의자 설치는 만수동에 거주하는 주민의 제안으로 시작 된 사업”이라며“주민들의 반응을 살핀 후 점차적으로 확대여부를 검토 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더욱 주민과 소통하는 남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