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극복하는 그날까지... 적십자의 의료진 지원은 계속됩니다

서울의료원에 마스크, 방호복, 의료용 고글, 의료용 헤어캡 전달

2020-06-17     이수한
서울의료원에 구호품을 전달하는 적십자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서울의료원 의료진들에게 마스크, 방호복, 의료용 고글, 의료용 헤어캡을 지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장기간 의료현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덴탈마스크 2,300장, 방호복 110벌, 의료용 고글 47개, 의료용 헤어캡 430장을 국가지정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덴탈마스크, 의료용 고글, 의료용 헤어캡은 Xian Tuan에서, 방호복은 Xian Tuan 및 Yanjin Kexian에서 기부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담아 기부하는 기부물품들을 서울시내 사회복지시설, 재난취약계층, 자가격리자, 국가지정 전담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코로나19 대응 소방관, 그리고 대구·경북지역 재난취약계층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2월 27일(목)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02-2290-6709)으로, 구호활동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긴급대책본부(02-2181-3102)로 문의하면 된다. 자동응답전화(ARS 060-707-1234, 1통화 5천원)로도 기부할 수 있다.

또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월 4일(화)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상황반)를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