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완주 수소경제 현장 방문

“수소차 판매 등 세계 1등 넘어 ‘수소경제 선도국’ 되어야"

2020-07-05     고재홍 기자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3일(금) 오후, ’제1차 수소경제위‘에서 논의한 ‘수소경제 활성화’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추진되는지 점검하고, 기업, 지자체 애로 청취를 위해 완주 수소충전소와 현대차 전주공장(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 소재)을 방문했다.

먼저, 정 총리는 국내최대 수소충전소인 완주 수소충전소(봉동읍 과학로)를 방문해 김영권 전북 테크노파크 신재생에너지산업단장으로부터 시설현황 보고를 받았으며, 수소버스 충전 시연 후 정 전북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계획, 충전 구축 시 애로를 청취했다.

이어 정 총리는 현대차 생산 수소전기버스를 타고 전주공장으로 이동해 현대차 상용파일롯트실장 김종해 상무로부터 수소전기버스, 수소트럭 등 수소상용차 생산계획 설명을 들었으며, 이후 이홍기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장으로부터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추진현황 및 계획을 보고를 받았다.

정 총리는, “수소경제를 미래세대 핵심 먹거리 사업으로 챙기겠다.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수준 ‘수소경제 선도국’으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주시와 완주군이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것에 수소경제를 쉽게 느껴 수소 안전성에 대해 체험하도록 전주와 완주가 적극 협업해 성공 모델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