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근 산청부군수, 피서철 물놀이장 현장 안전점검

“안전 최우선 운영” 당부

2020-07-09     윤은효 기자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산청군은 지난 6일부터 나흘간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장 24곳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올해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계곡 등 실외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물품 구비 상태, 유급감시원 근무실태 등을 중점 점검함으로서 안전위해 요소가 없는지 한번 더 살폈다.

특히 물놀이장에서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유급감시원 대상 방역 교육과 함께 생활방역수칙안내 홍보 현수막 게시, 손소독제 및 체온계를 비치해 감염병 확산을 막기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장 점검에 나선 권양근 부군수는 “올해는 7월 초순부터 많은 물놀이객이 우리 군을 찾고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물놀이장 운영으로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