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직지’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20-07-20     신동명 기자

[내외일보=충북] 신동명 기자 = 충북 청주시가 20일 오후 3시 시청 직지실에서 직지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수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대상은 ‘직지와 활자씨’의 김근혜 씨이며 상품권 100만 원 상당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우수상 ‘지돌이와 지순이’의 윤민경 씨에게 상품권 30만 원 상당과 표창장이, 우수상 ‘조조와 호호’의 황유리 씨,‘직지&활자’의 유효진 씨에게는 상품권 10만원과 표창장이 각각 수여됐다. 이번 캐릭터 공모는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인 직지 그리고 금속활자로 대표되는 인쇄술 및 기록문화의 우수성을 표현하는 캐릭터 총 62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1차 심사로 10점을 선정했고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를 통한 2차 심사로 당선작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입상작 캐릭터로 이모티콘, 애니메이션, 굿즈 개발, 해외 전시 등 각종 홍보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