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공식입장, 후폭풍

2020-08-06     내외일보
권민아 / 인스타그램

[내외일보]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의 대응에 아쉬움을 표한 가운데, FNC가 추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최근 SNS를 통해 AOA 활동 시절 리더였던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적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지민은 AOA를 탈퇴했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FNC는 지민의 탈퇴 소식을 전하며 당사자인 권민아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아 대중의 비판을 받았다. 

권민아 / 인스타그램

이후 권민아는 6일(오늘) SNS를 통해 다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히며 FNC와 지민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권민아는 ""큰 회사에 나 하나 뭐 신경 쓰이겠냐. 신경 쓰였으면 연락 한 번이라도 오셨을 것"이라며 "진심 어린 사과 타이밍은 어차피 놓쳤고, 이제 나 같은 사람 안 나오게 연습생들 소속 가수들 배우들 선배님들 한분 한분 진심으로 생각해주시고 챙겨달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FNC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