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평생학습관 청주아카데미 시작

2020-08-13     신동명 기자

[내외일보=충북] 신동명 기자 = 충북 청주시가 13일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코로나19로 연기됐던 ‘2020 청주아카데미’첫 강좌를 시작했다.

첫 강연은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을 초청해 ‘시대변화에 맞는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 손 회장은 시대 변화에 따른 자녀교육 방법이 달라졌음을 강조하며 4차 산업 시대와 직무 급변의 시대를 맞아 창조적 인재의 필요성과 자녀가 세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부모와 자녀가 가지고 있는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함을 역설했다.

이번 청주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cheongj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자녀 교육에 관심을 둔 부모라면 반드시 들어야 할 유익한 명강의가 됐으면 한다”라며 “다음 강좌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개그우먼 조혜련을 초청해 ‘행복해지려면 의식수준을 올려라’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좌를 진행하며, 16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