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코로나19 확산 대응 서울시 생활치료센터에 구호품 지원

서울시 소방학교에 운동복 200벌, 담요 200장 지원

2020-09-02     이수한
서울시 생활치료센터에 구호품을 전달하는 적십자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8월 25일(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산과 환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소방학교에 설치된 생활치료센터에 구호품을 지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시 소방학교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확진자에게 운동복 200벌과 담요 200장을 전달했다. 또한, 같은 날 서울 서울종합방재센터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구호세트 30세트를 지원했고, 이후 확진자가 증가할 경우 추가 구호품 지급도 고려하고 있다.

적십자는 취약계층 및 자가격리자, 국가지정 전담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코로나19 대응 소방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2월 27일(목)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02-2290-6709)으로, 구호활동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긴급대책본부(02-2181-3102)로 문의하면 된다.

또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월 4일(화)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상황반)를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