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군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국립축산과학원 방문

군의원 등 군내 농축산 관계자 대거 참석… 상호 협력 방안 논의

2020-10-18     이광호 기자

[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와 군내 주요 농축산 관계자 20여 명은 지난 1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과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박범영)을 방문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 군수를 비롯한 군내 농·축협 관계자, 쌀전업농연합회장, 전국한우협회 남해군지부장, 관계 공무원, 그리고 김종숙·임태식·여동찬 군의원 등은 이날 전남 나주 소재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전북 완주 소재 국립축산과학원을 각각 방문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중장기 농림경제 계획을 수립하고 농업관련 각종 조사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농림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남해군은 이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농업인 교육·농업관련 자문단 위촉·농업관측(엽근채소) 시금치 품목 추가 등의 사안을 건의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 신기술을 개발·지도·보급·연구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립축산과학원의 시범 사업은 경제적 효과가 높아 일선 농가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남해군은 한우산업 관련 국비 시범사업 선정·마늘 먹는 보물섬남해한우 브랜드 경쟁력 제고·축산농가 선진기술 및 사양 관리 교육 강사 협조 등을 건의하는 한편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