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산업통상자원부, 수출 제한 폐지 등 마스크 산업 지원

 수출총량제·사전승인제 폐지 등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 개편  K-마스크 집중 주간(11.2-13) 및 1:1 수출도우미 매칭 등 수출 지원

2020-10-20     김주환 기자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의약외품 마스크의 유통에 관한 규제를 개선하여 시장기능으로 완전히 전환하고, 수출규제 폐지 및 판로 지원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국내 마스크 산업의 성장으로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는 등 시장기능을 회복함에 따라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고 해외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마스크 수급 체계가 시장으로 완전히 전환되어 마스크 산업이 자생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국내 마스크 수급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생산량, 가격, 품절률, 수출량 등 시장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