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영유아발달검사 실시

2020-11-20     이한규 기자

[내외일보=인천] 이한규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1~2세 영유아 390여명을 대상으로 ‘영유아발달검사(K-CDI)’를 실시하기에 앞서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44개소 원장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유아발달검사(K-CDI)는 15~70개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부모의 자기보고식 검사로서 아동의 사회성, 자조행동, 대근육운동, 소근육운동, 언어표현, 언어이해, 글자, 숫자의 8개 하위척도와 부가적으로 문제행동을 판별해 심도 있는 아동의 발달정보를 파악해 조기에 발달상 문제를 찾아낼 수 있다.

구는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한 아동에 한해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토대로 보육정책 수립 및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며, 발달지연이 우려되는 저소득 아동에 대해서는 서비스 연계 지원을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