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공식입장, 출연료 수억원 미지급?

2021-01-13     내외일보

 

[내외일보]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 측이 출연료 미지급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13일 '개훌륭' 측은 "외주제작사였던 코엔미디어와 계약 해지 후 새로운 제작사와 계약을 체결 중인 상황"이라며 "이 기간 중 재정비를 위해 촬영을 한 주 쉬어가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 예정된 촬영은 취소됐다. '개훌륭' 측은 기존 녹화분이 있어 방송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개훌륭' 외주제작사 코엔미디어는 경영상 문제로 인해 강형욱 훈련사와 이경규, 장도연 등의 출연료와 외주 스태프의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해 논란이 불거졌다.

코엔미디어 산하 코엔스타즈 역시 이경규, 유세윤, 장동민, 장도연 등 소속 방송인들에게 수억원대 출연료를 정산하지 못해 방송인들이 잇따라 계약을 해지하고 회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