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500만그루 나무심기 가속화

2021년 60만 그루 목표… 목표대비 24%달성

2021-01-25     고재홍 기자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군산시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올해 목표를 60만 그루로 정하고 생활 속 녹색공간 확대를 통한 도시 그린화 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심기 3년 차인 올해에는 경포천 서래숲길, 내초공원 새섬숲, 명상숲, 복지시설 나눔숲, 작은숲 조성 등 10개 분야에 77억을 들여 일상 속 생활권 녹색공간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흥동 시민 헌수숲 조성, 시민 식수행사 등 범시민 나무심기 홍보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 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나무심기 지원 및 관리조례를 제정해 나무심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체계적 추진을 통해 작년도 목표치인 610만 본을 뛰어넘는 72만5천 본을 식재 했다.
 
군산시는 2019년부터 2020년 2개년동안 120만 5천 본을 식재해 500만 그루 목표대비 24% 순조로운 실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