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산성동, 저장강박증 가정 주거환경개선 클린사업 실시!
주민과 공무원, 환경관리요원 30명이 함께 5톤 분량 생활쓰레기 처리
2021-02-25 정광영 기자
[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대전 중구 산성동(동장 박종국)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가구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안을 청소하는 주거환경개선 클린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오랫동안 고물과 폐지 등을 수집해 집안과 밖에 쌓아놓고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고,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해 건강문제와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박종국 동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과 주민 안전을 위해 동네 구석구석을 살펴 환경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환경정비 클린사업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