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케이지 30세 연하와 결혼 "행복해"

2021-03-06     내외일보
니콜라스 케이지와 그의 아내 시바다 리코

[내외일보]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56)가 다섯 번째 결혼 소식을 전해 이목이 쏠린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지난달 라스베이거스 한 호텔에서 시바다 리코와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식은 소박하게 진행됐으며, 세상을 떠난 니콜라스 케이지의 아버지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2월 16일 열렸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그의 아내 시바다 리코

이에 대해 니콜라스 케이지는 “결혼한 것이 사실이다.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인인 시바타 리코는 30세 연하로 알려졌으며, 기모노를 입고 결혼식을 올렸다. 

두사람은 1년 전 일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그의 아내 시바다 리코

앞서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 1995년 4월 첫 번째 부인인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했으나 2001년 이혼했다.

2002년 마리 프레슬리와 재혼했으나 그해 이혼을 거듭했으며, 이후 같은 해 한국계 여성 앨리스 김과 세 번째 결혼했으나 2016년 6월 이혼했다. 

지난 2019년에는 일본인 여성과 결혼 후 4일 만에 혼인 무효 소송을 하며 파경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