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공식입장, 피자 논란?

2021-04-23     내외일보
이태곤 / SBS

[내외일보] 배우 이태곤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보도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22일 한 매체는 서울시와 강남구청은 전날 이태곤이 체육시설 내 음식물 섭취 금지를 위반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태곤은 전날인 21일 오후 일행과 서울 청담동의 한 스크린골프장을 방문, 그곳에서 피자를 주문해 취식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스크린골프장을 비롯한 체육시설에서 음식물 섭취가 금지돼 있지만, 이태곤 일행이 이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논란이 되자 소속사 라마엔터테인먼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이태곤이 스크린골프장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음식물을 섭취한 적은 있으나 "외부 음식을 주문한 것이 아니다. 스크린골프장 내에서 음식을 판매했고, 함께 간 지인이 이를 사와 먹은 것"이라고 했다. 해당 스크린골프장에는 음식업 허가증이 있어 취식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신고 사실에 대해서도 "스크린골프장 측과 이태곤 모두 신고 접수에 대해서는 아직 들은 바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