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거창부군수, 농촌융복합사업장 현장 방문

농업회사법인 (주)하늘호수, 거창 해플스팜사이더리(주) 찾아 사업 점검

2021-06-11     윤은효 기자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 최영호 부군수는 지난 10일 거창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농촌융복합사업장을 찾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에 방문한 북상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하늘호수(대표 서미자)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으로 거창군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한 화장품인 사뽐(SAPPOM)을 개발하여 출시했다.

또한, 해플스팜사이더리(대표 유영재)는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으로 애플사이더 양조 시설과 시음실 및 전시판매장을 갖추어 7월 1일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이더 판매에 들어간다.

최영호 거창부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거창의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하여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판매함으로써 더 많은 1차 농산물이 소비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거창군 농촌융복합산업의 우수사례가 되어 지역의 사과가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홍보되면 지역 과수농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뽐(SAPPOM)의 뜻 : 프랑스어로 ‘ca de pomme(사 드 뽐 / 사과에서 왔네)’에서 착안

‘사과로 아름다움을 뽐내다’라는 의미 내포

※ 해플스(Happles) : 행복한 사람(Happy people), 행복한 사과(Happy apple)의 의미 내포